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코스 수국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산책로 코스 수국 울산 가볼만한곳

지난 주에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4박 5일간 울산에 머물면서 대왕암공원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용굴, 탕건암, 거북바위, 대왕암, 울기등대 등을 경유하며 산책로를 따라서 이곳을 여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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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출렁다리는 2021년 6월에 준공되어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리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송림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자란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즐기고 나서 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대왕암공원은 산책로 A코스를 따라서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지만 다른 우회로도 있어서 강제로 건너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리 위에 올라간 후에는 대왕암에 도착하기 전에 울기등대에서 4D영상을 관람하고 수국을 구경하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는 총 길이 303m이며, 보행폭은 1.5m입니다. 이 다리는 최대 1,28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높이 27.55m의 지점은 아래에 바위들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다리의 바닥은 가로로 되어 있으며 중간 부분에서는 세로로 바뀝니다. 가로일 때는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아서 무서움이 크지 않지만, 세로일 때는 바다가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조금 아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리 바라보면 도심의 높은 빌딩과 바닷가 공장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왕암공원에서 여행을 즐기는 동안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혼자여서 사진에 찍히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이런저런 사진들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냈습니다.

대왕암을 방문한 후에는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용굴, 민섬, 남근암, 탕건암, 거북바위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 출렁다리를 건너고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용굴입니다. 이곳에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청룡이 살다가 뱃길을 어지럽혔다고 해서 용왕이 굴에 돌을 넣어 막아버린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섬이라고 불리는 바위와 남근암, 탕건암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바위들은 각자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남근암은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이라고 하며, 탕건암은 갓 속에 쓰는 탕건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대왕암을 지나서는 울기등대를 방문했습니다. 울기등대는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약 80년간 등대불을 밝혔습니다. 현재는 근대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등대 앞에는 구 등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옆에는 4D영상관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영상을 관람했는데, 대왕암 공원의 주변 해안에 있는 바위와 바다의 근위 대장, 하늘의 선녀 등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대왕암공원에서 떠나는 길에는 예쁜 수국이 피어 있었습니다. 수국길을 따라 대왕암까지 이어져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울산은 주로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어서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았지만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하고 나서는 울산 수국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풍경이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수국길은 대왕암공원에서 시작하여 어디까지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지만, 멋진 송림 사이에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주차장 앞에는 대형 용 모양의 놀이터가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용 모양의 놀이터가 왜 있을까 궁금해했었는데, 신라 문무왕 전설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울산은 관광보다는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어서 잘 알려진 여행지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울산 대왕암공원과 태화강, 그리고 울산 수국 등을 둘러보며 울산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울산은 도시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서 여행지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울산 대왕암공원을 여행하면서 느낀 많은 경치와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비록 비가 많이 내려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지만, 울산 대왕암공원과 주변 자연 경관은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